[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썸머 챔피언십 2022 베트남'이 12일 개막한다.
CFS 썸머 챔피언십 2022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My Dinh)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아메리카, 필리핀 등 5개 권역별 인비테이셔널과 프로리그인 CFPL 및 CFEL 우승팀 등 총 6팀이 참가한다. 대회 총 상금은 10만 USD(약 1억3000만원)이다.
조추첨 결과에 따라 A조에는 필리핀의 퍼시픽 막타(Pacific Macta), 브라질의 임페리얼(Imperial), 베트남의 피지 이스포츠 (PG ESPORTS)가, B조에서는 중국의 올게이머스(ALL GAMERS), 베트남의 셀러비.2L(CELEBe.2L), EUMENA의 팀미스(TeamMyth)가 맞붙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측은 "CFS 썸머 챔피언십은 크로스파이어 대회 로드맵 중 최상단에 위치한 CFS에 새로 추가되는 대회로 매 연말 국가별 그해 최고의 크로스파이어 팀들이 모이는 CFS를 여름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3년만의 오프라인 대회를 기념해 현장 관람객에게 티셔츠, 마우스 패드 등 다양한 CFS 관련 굿즈를 지급하고, 대회 기간 동안 발생한 아이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우승팀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CFS 썸머 챔피언십은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각조 상위 2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에서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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