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23일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크레이지그래니가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RPG 메이커 게임 '야자(야간자율학습)'를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야자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대상 창의·창작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Creative Challenger's League)를 통해 개발되어 스토브인디를 통해 출시되는 첫 작품이다. 이 게임은 야간자율학습를 하던 중 잠들었다 깨어난 플레이어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괴한 괴물과의 추격을 피해 학교 곳곳에 숨어있는 퍼즐을 풀어가며 학교를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2019년부터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를 통해 창작에 대한 열정이 있는 직원들에게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수 있는 장소와 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토브] |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이사는 "야자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를 통해 개발되고 스토브인디에서 직접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며 "스마일게이트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행하고 구현해 창작의 경험과 지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직원들의 열정이 깃든 야자와 같은 타이틀들을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야자 출시에 맞춰 3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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