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
북구는 내달 1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ACC재단과 문화시설 활성화 및 문화예술콘텐츠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시설 활성화 및 문화예술콘텐츠 유통 ▲문화예술 저변확대 ▲지역문화예술 상생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이에 북구는 문화사업 프로그램과 문화시설을 ACC재단과 연계 운영·활용한다. ACC재단은 전시, 공연, 미디어아트, 다큐, 필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급한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아이템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공유하면서 지역주민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문화센터 등 문화시설이 활성화 되고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콘텐츠 감상 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ACC재단과 서로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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