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대상자 280가구 선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맞춤형 SOS 돌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마을돌봄서비스 행복동행 365'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사업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능 마을돌봄서비스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 및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돌봄 사업이다.
대전 동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맞춤형 SOS 돌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마을돌봄서비스 행복동행 365'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사업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8.31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구와 협력기관인 ㈜SK텔레콤과 (재)행복커넥트, 수행기관 4곳(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금성노인복지센터, 선우노인복지센터)은 인공지능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80가구를 돌봄 대상자로 선정했다.
주요 서비스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생활케어, 두뇌톡톡, 정서케어 증진, 생활감지 등 생활 정보 제공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생활감지 서비스를 통해 위급상황 시 관제센터 감지로 119에 연계하는 등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는 노인 인구 비율이 20.4%인 초고령 사회로 1인 가구 또한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대상자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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