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 의회가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프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2일 군 의회에 따르면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맞춤형 1일 특강과 의정연수 등을 잇따라 운영했다.
선진행정 사례 견학하는 단양군의원들.[사진=단양군의회] 2022.09.02 baek3413@newspim.com |
군 의회는 지난달 24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상 정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내실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스스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9월 열리는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결산심사에 대비한 외부인사 특강과 의정 연수를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했다.
또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는 1박 2일 일정간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전북 전주시와 충남 논산시를 차례로 방문해 지방행정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룡 의장은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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