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최근 일주일 사이 충북 충주에서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자 경찰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5일 충주경찰서는 김철문 서장 주재로 과장급과 지구대‧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억제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충주경찰서 교통사망사고 긴급대책회의. [사진 = 충주경찰서] 2022.09.05 hamletx@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27일 소태면, 29일 연수동, 9월1일 용산동에서 각각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회의 참석자들은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찰은 부족한 교통경찰관 인력을 보충해 충북경찰청 교통경력(싸이카, 암행순찰대, 경찰관기동대)과 합동으로 주요교차로와 교통사고 취약개소 위주로 단속활동 강화와 함께 거점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시설개선과 안전교육은 물론 법규위반에 대한 홍보형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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