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은·옥천·영동 태풍 예비특보 발효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도 영향권에 대비해 5일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일 오후 7시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한데 이어 또다시 경계단계로 올렸다.
[사진 = 뉴스핌[ 2022.09.05 hyuna319@newspim.com |
도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현재 비상 2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대응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충북은 이날 오후 부터 직접적인태풍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은 오후 6시를 기해 청주, 보은, 옥천, 영동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도내에는 힌남도 영향으로 100~300mm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곳에 따라 시간당 50mm 강한 비와 최대순간풍속 20㎧가 예상된다.
비는 오후 9시~6일 새벽 2시에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또 6일 자정~ 오후 3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시간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민들은 외출을 삼가고 반지하 주택, 저지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주민과 야영객, 피서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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