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이용 국민 시각에서 사각지대 찾아야"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추석 대수송 기간에 대비해 열차 안전운행 등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KTX 행신역 주요 시설물 안전을 점검했다.
9일 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하고 있는 점검자를 격려하고 KTX 행신역의 각종 시설물과 고객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안전 위험요인을 직접 점검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8일 KTX 행신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
김 이사장은 "추석 명절에도 안전한 철도 운행을 위해 힘써주길 바라며 철도를 실제 이용하는 국민의 시각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즉각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공단은 지난달부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노후 교량과 터널, 운행선 인접 공사개소 등 273개소를 중점 점검해 안전위험 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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