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리티 라이프스타일 제시…캠핑분야 확대개편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튜닝 전문 전시회인 '2022 오토살롱위크' 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 오토살롱위크' 전시회는 자동차 산업 전반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한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다.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총 180여개 업체가 참여해 130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토살롱위크.[사진=킨텍스] 2022.07.20 lkh@newspim.com |
오토살롱위크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5만8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는 시승, 경진대회 등 직접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아웃도어 레저 및 여가활동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소비자 인식을 조명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자동차 튜닝 및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용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오토바이크, e모빌리티 전문 전시부스도 운영한다.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를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예전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캠핑 모빌리티 분야를 확대 개편해 새로운 성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저차량과 차박용품, 캠피용품도 선보인다. 현장에서 직접 신제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자동차산업 분야 애프터마켓의 잠재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