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2023년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 충주향교가 선정됐다.
15일 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국회의원에 따르면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을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자원으로 육성해 지속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사진=뉴스핌DB] |
이에 이종배 의원은 지난 8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충주향교의 문화적 가치를 설명하고 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충주향교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교 예절교육과 전통놀이 체험, 충주지역 향교·서원 탐방, 선비 풍류 체험 등 충주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충주향교는 오랜 세월 충청유교문화의 중심이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향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친화 문화재로 거듭나고, 충주시민이 전통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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