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5주년 기자간담회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취임 5주년을 맞아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출입기자단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취임 5주년의 소회 및 광주은행 주요 현황,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사상 첫 기준금리 빅스텝과 금융의 디지털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었지만 광주은행은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경영전략회의 [사진=광주은행] 2022.01.19 kh10890@newspim.com |
지난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 선임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주은행 성장을 위해 전력투구해 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17년 취임 후 당기순이익이 46.3% 증가했으며, 수신 약 5조원·대출 약 3조원의 자산 증대를 보였으며,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1965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 실적인 122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037억원 대비 18.5% 증가한 실적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634억원(전년 동기 1379억원)을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 모두 0.29%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4.55%, 보통주자본비율 13.37%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수상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2021~2022년 2년 연속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위원회 2021년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1위 등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중서민 지원에 따른 괄목할만한 굵직한 경영성과를 거두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이 3일 오전 광주은행 본점에서 시무식을 열고 있다.[사진=광주은행] 2022.01.03 kh10890@newspim.com |
실제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직원들에게도 현장중심경영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역밀착경영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워온 광주은행은 앞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