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 공존하는 안성시 건설" 약속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노인일자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지자체를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사랑의 하트를 선사하고 있다[사진=안성시] 2022.09.27 krg0404@newspim.com |
시는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어려움 있는 속에서도 2021년 커피박 재활용 사업, 다회용 컵 렌탈 사업, 수직정원 관리 사업, 전기차충전소 관리 사업 등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노인일자리 발굴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은빛 재단사 확장 이전과 GS 시니어 동행 편의점, 깔끔대장 스팀세차, 올드 장금씨댁 반찬가게 등 노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시장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구축하는 데 내실을 기했다.
김보라 시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가 공존하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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