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내달 4일부터 2년여간 운영이 중단됐던 공중목욕장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지역주민의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재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공휴일을 제외한 주3일 오전 9시~오후 4시 운영한다. 화·수요일은 여성이, 목요일은 남성이 이용한다.
광양시보건소 신 청사 [사진=광양시] 2021.11.18 ojg2340@newspim.com |
이용요금은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무료 ▲일반노인(65세 이상) 1000원 ▲일반주민 1500원이다.
앞서 시 보건소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재개 전 시설물 점검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공중목욕장 운영 재개로 주민들이 쾌적한 건강생활을 영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