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축하 꽃다발 만들기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가을의 중심과 아이가 엄마 배 속에서 자라는 기간을 의미하는 날로써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임산부의 날 기념 이벤트 [사진=광양시] 2022.10.06 ojg2340@newspim.com |
시는 임산부 가정 3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들이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작된 임산부 배려 엠블럼에 대해 홍보한 후 임산부 축하 꽃다발 만들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임산부가 보호받고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광양시는 임산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등과 같이 보다 섬세한 지원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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