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2명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A씨가 작업 중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1시간여 전인 오전 6시 4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공사장에서도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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