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2일 오전 10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출범식을 갖고 5개 분과위원회(▲경제산업 ▲문화자치 ▲복지교육 ▲안전환경 ▲도시개발)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10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출범식[사진=양산시] 2022.10.12 |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나동연 양산시장의 대표공약으로 소통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통합의 과정으로 거쳐 화합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꺼져있던 양산 발전의 동력을 시민과 함께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긴 위원회이다.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는 위원 100명, 도·시의원, 관리자공무원 등 200여명이 통합의 첫출발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원장으로 박원현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부위원장에는 박규하 전 양산교육장을 각각 임명했다.
5개 분과를 나타내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색의 '시민과 함께 통합 양산 실현'의 문구가 새겨진 타월을 펼치며 통합을 상징하는 출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통합된 의견으로 반영되고, 나아가 시정발전과 시민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통합위원회를 향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