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해운대 동해남부선철로에 멧돼지 한마리가 출현해 사살됐다.
13일 오전 8시43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해남부선철로 벡스코역에서 신해운대역 방면 해운대터널 진입부에서 사살된 멧돼지. [사진=부산경찰청] 2022.10.13 |
13일 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2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해남부선철로 벡스코역에서 신해운대 역쪽 선로를 따라 멧돼지 한마리가 지나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유해조수팀은 이날 오전 8시43분께 멧돼지를 사살했다.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유해조수팀은 사체를 수거한 뒤 해운구청에 넘겼다.
앞서 이날 오전 4시33분께 부전역에서 발견된 멧돼지는 사살된 동일 멧돼지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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