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9556명 증가…위중증 242명·사망 26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498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은 전일(4만842명)보다 5855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2만5431명) 대비로는 9556명 늘어난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3만498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493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5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43만1105명, 해외유입은 6만9482명이 됐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2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최근 1주일간(10월21~27일) 일평균은 22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6명, 누적 사망자는 2만9069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21명이 숨졌다.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마친 모든 18세 이상 성인은 사전예약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2가 백신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파력이 증가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 등장하는 가운데 감염·백신접종으로 인한 면역력이 감소하고 있어 접종 대상을 모든 국민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11월말 또는 12월초 7차 대유행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선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일상생활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백신 접종 간격은 기초접종 이상을 마친 지 4개월(120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 4개월(120일) 이후인 경우 해당된다. 현재 기준 올 7월 전에 마지막으로 접종했거나 확진된 경우 접종 대상에 든다.
[자료=질병청] 2022.10.27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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