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더 높은 교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당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부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77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영상을 통해 "교정공무원은 우리 사회의 법질서 확립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바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선진 교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교정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모습 2022.10.28 jeongwon1026@newspim.com |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묵묵히 교정현장을 지켜온 동료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인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전교도소 황우종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정병헌 서울지방교정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함웅(서울구치소)·나호견(청주교도소)·양현섭(전주교도소) 교정위원이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39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교정의 날은 지난 1945년 일제로부터 교정업무를 되찾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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