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태원 참사] 與 "사고 수습부터" vs 野 "진상 규명해야"…책임론 공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일종 "국민적 트라우마...위로부터 해야"
이정미 "책임회피는 국민 분노만 더 키워"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여야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책임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추모와 사고 수습이 먼저"라는 입장인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정부의 문제가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에 나서고 있다. 2022.10.31 kilroy023@newspim.com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슬픔을 대한민국 정부가 우리 국민과 함께 위로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이런 경우는 국가가 책임이 없고 저런 경우는 책임이 있고 이렇게 따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엄중한 사태에 있어서 논리적 접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모두 트라우마에 빠져있고 또 슬픔을 주체할 수 없는 유가족들도 있다"며 "지금은 논리적 접근이 아니라 모두가 사태를 수습을 하고 이분들 위로부터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법적 문제 같은 부분은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 정부는 이 사태를 빨리 수습부터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 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래서 운영위원회를 11월 8일로 연기했다"며 "지금은 정부가 사태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원활한 유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그는 "수습에 우선 집중을 한 뒤 추후 초당적 TF를 만드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국민들에게도 타당하지 않을까 싶다"며 "최근 이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청와대 이전이 원인이라면서 정쟁을 유발하는 발언도 있다. 또 일부 의원은 국가애도기간에 음주해서 국민적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또 "정치권에서는 지금은 굉장히 조심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추모하는 데 동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서울경찰청 수사본부 수사관들이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합동감식을 마치고 철수하고 있다. 2022.10.31 mironj19@newspim.com

반면 야당에서는 이를 두고 정치적 책임을 회피한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정부나 집권여당은 사고를 막기 위한 행정부의 노력이 정말 최선을 다했는지, 부족한 것은 없는지 그 원인을 따지고 밝혀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정작 이 사고에 대해서 어느 누구 하나 사과하는 사람이 없다"며 "책임 회피에만 전전긍긍하는 태도는 오히려 유가족과 국민의 분노를 더 키우고 사고 수습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특히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들을 그냥 내버려두게 되면 그 기간 동안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잘못인 것처럼 2차, 3차 가해가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질타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추가 인력을 배치해도 막을 수 있는 사고는 아니었다'는 식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완전히 상식에서 벗어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추측건대 책임 회피를 위한 발언 아닌가 생각한다.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이런 국민적 아픔과 참사 앞에서 겸허하게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책임 회피에 지금 급급한 발언을 하는 것 같다"며 "이런 발언을 수차례 수정해가면서 계속적으로 책임 회피만 연속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산구와 서울시의 행정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야 한다. 경찰과 소방의 대비태세에 이상이 없는지 조사하고 밝혀야 한다"며 "국민적 의구심이 있는 참사의 원인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