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리빌딩 목적...이달 말까지 진행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하이트진로가 2020년 이후 3년 만에 회망퇴직을 실시한다.
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달 말까지 15년 차 이상 근속자에게 통상임금의 34개월치를, 20년차 이상 근로자에게는 40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하는 희망퇴직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기업로고. [사진=하이트진로] |
이밖에 퇴직 후 1년까지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지급하고 최대 5억원의 창업지원대출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조직의 리빌딩을 위한 자율적 희망퇴직"이라며 "근속연수가 긴 직원들에게 보상을 하고 신규 채용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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