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새벽 0시35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 입북동 한 아파트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아파트에 사는 거주민은 타는 냄새가 나서 확인 중 실외기 문을 열어 보니 검은 연기와 화염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임의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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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벽 0시35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 입북동 한 아파트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1.04 1141world@newspim.com |
수원 호매실대가 현장에 도착해 옥내 소화전 수관을 연장해 2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실외기, 쇼파 등 집기류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주민 3명이 단순 연기흡입을 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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