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29%…'이태원 참사' 이후 1%p↓ 다시 20%대

기사입력 : 2022년11월04일 10:46

최종수정 : 2022년11월04일 10: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정평가 63.0%…'이태원 참사' 긍·부정 양쪽에 반영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이태원 참사 이후 소폭 하락해 29.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9.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1.0%p 하락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한국갤럽] 2022.11.04 oneway@newspim.com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3.0%로 1%p 상승했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7%).

긍정 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11%), '전반적으로 잘한다'(10%), '공정/정의/원칙'(7%), '국방/안보', '이태원 사고 수습'(이상 6%) 등이 언급됐다.

반면 부정평가자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8%), '외교', '독단적/일방적'(이상 6%)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번주 평가에는 이태원 참사 관련 언급이 새롭게 포함됐다. 여론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양쪽 모두에 반영되며 지지율 급락은 막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 직무 평가와 여당 지지도의 표면적 변화는 크지 않다"며 "다만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이태원 참사가 새로이 등장했고 관련 언급도 늘어 상반된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일은 많은 젊은이가 희생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에 비견된다"며 "당시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2주 만에 59%에서 48%로 하락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세월호 관련 지적이 절반가량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된 것으로 응답률은 10.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