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내 입주 공간 최대 활용...많은 창업기업에 혜택 주는 시스템 제안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최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입주기업 졸업제 도입, 창업자 가점제 등 보다 체계적인 입주기업 관리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위원장은 "완도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입주기업이 7곳이 있지만 2018년 입주기업이 장기 입주하고 있는 등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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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전남도의원 [사진=전남도의회] 2022.11.07 dw2347@newspim.com |
이어 "입주 연도별 임대료 상승, 졸업제 도입, 창업기업 우대 등의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정해진 시설 내에 다양한 입주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이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15명 인원으로 박사급도 3명 수준으로 향후 '해조류 바이오 소재' 등 새롭게 추가될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며 "인력 증원계획을 수립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연구에 누수 없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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