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오랜 소원이었던 오뚜기 진라면의 모델이 됐다.
오뚜기는 지난 8일 공식 SNS에 진이 진라면의 모델로 발탁됐음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오뚜기] 2022.11.09 alice09@newspim.com |
해당 영상은 진라면 순한맛을 상징하는 파랑색과 매운맛을 상징하는 빨간색이 섞이며 보라색으로 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라색은 BTS를 상징하는 색으로 알려져있어 눈길을 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온 방탄소년단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출시 35주년을 맞는 스테디셀러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광고 모델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큰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앞서 진은 지난 2016년 한 브이로그 방송에서 멤버들과 진라면을 먹으면서 "내 이름이 들어간 라면을 몇 개 가져와서 기분이 좋다. 언젠간 이 라면의 모델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팬 커뮤니티에 진짬뽕 사진을 게재한 팬의 글에 "데뷔하고 소원이 진라면 광고 찍는 것"이라며 진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진을 모델로 한 진라면 광고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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