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1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운전자들이 3년 마다 치매 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는 점을 감안하고 이들의 이동불편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조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추진됐다.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케이션 모습.[사진=세종시] 2022.11.09 goongeen@newspim.com |
이번 교육에서는 약 2시간 동안 ▲교통안전사고 예방법 ▲달라진 교통법규 ▲상황별 안전운전 기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교육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고령운전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고령운전자는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 교육이나 대전·충남 예산 등 교육장을 방문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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