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의 지난해 군정 살림살이가 공시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2021년도 살림규모는 총 5144억원이며 채권·채무·부채를 비교했을때 유사 지방자치단체 보다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7년에 지방채를 조기 상환한 이후 5년간 "채무 제로"를 유지하고 있어 군민 1인당 채무액은 0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2만 6000원과 비교했을 때 재정 운영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00억원이며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3,036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가 1507억원이다.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2만원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지난해 현안사업 추진과 대체재산 조성을 위해 토지 및 건물 등 326건 246억원을 취득했으며 180건 128억원을 매각해 현재 1조 278억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55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7억원으로 세입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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