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4일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갯벌 등 해양자원의 보전과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해양갯벌 생태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사진=보성군] 2022.11.14 ojg2340@newspim.com |
오는 2024년까지 472억원을 투입해 벌교에서 장도를 잇는 생태탐방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공사를 착공해 생태탐방로 조성과 방문자센터 건립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본 사업과 전라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자만 국가갯벌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병행 추진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고 구조적 안전 확보를 위하여 설계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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