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유통·관광·문화예술 분야별 전문가 19명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전략수립위원회'(이하 '전략수립위')의 출범과 함께 강진군의 4차산업혁명이 28일 막을 올렸다.
전략위원는 행정·유통·관광·문화예술 각 분야별 전문가로 19명이 구성됐다. 이들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강진의 산업 및 군민생활에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강진의 New Normal Start!'라는 슬로건 아래 4차산업혁명을 통한 강진의 발전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지방소멸위기 대응' 강진군 4차산업혁명 전략수립위 출범 [사진=강진군] 2022.11.30 ej7648@newspim.com |
행정분야는 군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끌어올리고 SNS를 통해 직접소통으로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유통부문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비자 개인맞춤 광고를 통해 강진의 상품을 다방면으로 노출하고 생산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관광분야는 여행 패턴을 분석하여 관광상품을 개발, 랜선마케팅 강화 등 디지털 관광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예술분야는 ICT기술을 활용한 강진만의 실감콘텐츠 개발로 군민의 문화예술의 콘텐츠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내년도에는 '사이버명예군민제도' 운영으로 인구발전 전략으로 추진하고, 홀몸어르신의 홈 CCTV 설치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확대, 군민소통 전용 앱을 구축해 민원서비스 제공 및 군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강진의 공간적·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역으로 이를 기회로 탈바꿈할 해법은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이라며 "위원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빌려 다양한 정책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삶의 모습을 바꿔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기술의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특징과 기술을 군민 생활에 적용해 상용화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의 소득 창출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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