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소비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상권 3개소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1일 계원대학로에서 점등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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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미상가 성탄 점등식. [사진=의왕시] 2022.12.02 1141world@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의장, 서성란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의왕시기독교연합회 회원 및 시민 등이 다수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점등식을 함께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계원대학로 상가, 의왕서해그랑블 블루스퀘어, 의왕역 세 곳에서 내년 1월 중순까지 거리를 환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특히 트리 설치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와 의왕신협, 롯데타임빌라스에서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트리 불빛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상인분들의 마음에 스며들어 위안과 희망을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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