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12개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지난 11월27일 대비 205%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주차돼 있다. 2022.11.26 pangbin@newspim.com |
국토교통부는 4일 반출입량 규모가 가장 큰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지난주 일요일 대비 202%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5일부터 업무개시명령이 발부된 운송사 및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운송재개 현황을 현장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부총리, 법무부·행안부·국토부·산업부·고용부장관, 경찰청장 등과 함께 피해상황 점검, 범부처 대책 및 화물연대 불법행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화물연대 조합원 집회 참가인원 수는 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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