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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13일 입대…"별도 행사 없어, 현장 방문 삼가 달라"

기사입력 : 2022년12월07일 08:26

최종수정 : 2022년12월07일 08:5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하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팬들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방탄소년단 진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서머송,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2021.05.21 kilroy023@newspim.com

이어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분들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은 1992년생으로 방탄소년단 내에서 가장 맏형으로 멤버들 중 처음으로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 입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진은 오는 13일 경기도 연천의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훈련 진행 이후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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