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닷밀·안산문화재단에 감사패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예술대는 남산드라마센터에서 60주년을 맞아 8일 '2022 산학협력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행사로 웅진씽크빅, 닷밀, 안산문화재단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산업체가 참여했다.
8일 오프닝 멘트를 하고 있는 오준현 산학협력단장/제공=서울예술대[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12.09 wideopen@newspim.com |
올해 산학협력 네트워킹데이에서서 서울예술대 산학협력단의 연간 성과가 발표됐다. 공과대학의 산학협력 기준에서 벗어나 예술대학의 차별성을 살린 문화예술 분야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창작 특허권(IP)을 통한 예술 특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울예술대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 뮤지컬 '리얼라이프' 공연팀이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좋은 성과를 낸 4개 산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예술대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웅진씽크빅, 실감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닷밀, 대부광산 프로젝트, 안산문화재단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외에도 법무법인 영 정소영 변호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고, NFT, DAO 등을 활용한 발전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총괄한 오준현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 산업 분야의 변화 속도가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바뀌면서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나고 있다"며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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