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삼다수가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MZ세대와 친환경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노력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애니메이션 형식의 브랜드 콘텐츠 '삼다수는 지금 지구를 살리는 중'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브랜드 애니메이션.[사진=제주개발공사] 2022.12.09 mmspress@newspim.com |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애니메이션에는 제주삼다수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활동을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소개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주개발공사의 노력과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친환경의 가치를 알린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5일 공개 이후 조회수 98만 이상을 돌파했다.
제주삼다수는 스토리 필름을 활용해 향후 친환경 활동에 대한 소비자 동참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의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난달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카페골목에 '카페 삼다코지'를 열었다. 카페는 인공 폭포와 제주 한림공원에서 공수한 야자나무, 돌하르방 등 제주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제주삼다수와 제주우유, 제주 특산물로 만드는 메뉴까지 MZ세대의 감성을 터치하며 오픈 첫 달부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소통과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미래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제주삼다수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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