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의료사회사업팀 "생명위해 소중하게 활용"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가 헌혈증서 1004매를 안동병원에 기증했다.
12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북전문대학교와 안동병원은 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1004 헌혈증서 기증 전달식'를 가졌다.
지난 10일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경북전문대-안동병원'의 '1004 헌혈증서 기증 전달식'.[사진=안동병원]2022.12.12 nulcheon@newspim.com |
이날 전달한 헌혈증서는 교내 사회봉사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들이 제공한 것.
안동병원은 기증된 헌혈증서를 안동병원 입원환자를 비롯 의료사회사업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유형식 경북전문대학교 부총장은 "대학은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은 운영하며 헌혈증서 기부도 프로그램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권부옥 안동병원 의료사회사업단장은 "학생과 대학의 마음이 환자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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