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가을을 맞은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원덩(文登) 주민들에게 가을은 '달콤함'의 계절이다. 갓 수확한 고구마로 만든 군고구마, 고구마말랭이를 먹으며 갖게 된 가을의 추억이다. 고구마는 땅이 준 선물이다.
원덩은 200년 전부터 고구마를 재배해 왔다. 매끈한 모양과 짙은 빛깔, 적당한 당도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원덩의 대표 특산물이 됐다.
원덩 농가들은 최근 고구마를 다양한 품종으로 개량 중이다. 고구마는 지역 농가의 주요 수입원으로, 부농이 되는 데 톡톡한 역하을 하고 있다.
한 농민이 수확한 고구마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원덩(文登) 제공] |
농민이 잘 익은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원덩(文登) 제공] |
품질이 좋은 고구마는 현지 농가의 중요한 수입원이다. [사진=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원덩(文登)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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