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당진과 서천에서 돈사와 관광버스 등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0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7시 48분께 당진시 합덕읍 도곡리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대전시 소방본부] |
이 불로 경량철골 샌드위치판넬 건물 연면적 395㎡ 중 100㎡가 소실됐으며 발생 49분만인 오전 8시 37분께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충남 서천군 인근 서천IC에서 관광버스 화재도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4시 37분께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 인근 서천IC를 달리던 45인승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광버스에는 33명의 운전자 및 승객이 탑승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발생 18분만인 오후 4시 55분께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과열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