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정목표 다같이 꿈꾸는 미래, 다같이 누리는 행복 다이로움 익산"
"5가지 역점시책을 추진 통해 전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시정목표는 다같이 꿈꾸는 미래, 다같이 누리는 행복 다이로움 익산이다"며 "시민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도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해 경제·산업의 위기 속에서 1600억원대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9708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익산 대도약을 위한 희망의 불을 밝혔다"며 "올해는 익산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미래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다같이 꿈꾸는 미래, 다같이 누리는 행복 다이로움 익산'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시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3.01.03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익산만의 행복정책을 위해 올해 5가지 역점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다이로움 행복정책 5가지 역점시책은 △지역과 상생하는 다이로운 경제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조하는 생태힐링도시 △역사와 문화를 품은 명품관광도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나눔도시 △신산업 혁신성장의 미래거점도시 만들기 등이다.
정 시장은 "익산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구현과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4060 신중년 일자리 허부 구축으로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또한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사업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왕궁특수지 에덴 프로젝트 도입 등 치유와 회복을 위한 생태복원 사업과 도내 첫 국립 익산치유 숲 조성으로 녹색변화를 이끌어가겠다"며 "친환경 생태힐링도시로 익산을 탈바꿈시켜가겠다"고 더했다.
이어 "올해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야간 콘텐츠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며 "역산문화도시로 위상과 역할을 공고히 해 500만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복지안전망 구축 등으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고, 전북 제2 혁신도시의 익산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를 실현하겠다"며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정책으로 전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도 걱정과 두려움보다 굳건한 확신을 가지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며 "익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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