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패티로 만든 버거...배러미트 온라인 판매도 확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블랑제리 등 자사 베이커리 매장에 식물성 패티로 만든 '베러미트 버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베러미트 버거는 육류 패티 대신 '베러미트' 식물성 패티를 넣고 각각 부드러운 달걀과 바삭한 해쉬브라운을 특제 소스와 함께 조합한 두가지 맛의 버거로 구성됐다. 가격은 버거 2개로 구성되어 있는 1세트를 4980원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없앴다.
[사진= 신세계푸드] |
또한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베러미트' 브랜드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마켓컬리를 시작으로 온라인몰에서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컨셉스토어 '더 베러'에서만 6000여 개가 판매됐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마켓컬리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SSG닷컴, G마켓 등 주요 온라인몰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의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의 대안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긍정적 경험을 주기 위해 식품제조, 급식, 외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의 '베러미트'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대안육 시장을 키워가고 동시에 '베러미트'를 대표 대안육 브랜드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