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정우진 NHN 대표는 10일 열린 2022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월 26일에 종속 회사인 NHN 클라우드가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0억 원 투자를 받았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NHN 클라우드의 성과와 성장성을 인정받고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섰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사를 제외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공식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자회사 가치는 2조 4천억 원에 이르며, NHN의 지분율을 감안해도 1조 8천억 원을 넘어선다"며 "올해 사업 성과와 맞물린다면 주요 자회사들 지분 가치가 NHN 기업 가치에 적절하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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