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서 최종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이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 주도의 지역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전라남도 시‧군중 최다 선정됐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이번 공모에 참여한 도내 36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부터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28개 사업을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광양시는 시민참여단(대표자 안은영)의 '신박한 페트병의 재탄생',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형채)의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길오)의 '행복한 중마동 만들기!(따뜻한 온기를 전달합니다)'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참여로 보다 높은 시민체감형 혁신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의 사회혁신을 위해 주변의 작은 것에서부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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