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출신 가수, 야구선수, 기업인 등이 '대전광역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전시는 2일 대전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대전 0시 축제' 등 시정 현안과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일 대전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대전 0시 축제' 등 시정 현안과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대전 출신 유명인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02 gyun507@newspim.com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모두 대전 출신으로 ▲가수 김의영 ▲야구선수 김태균 ▲NH농협카드 사장 윤상운 ▲ 3인조 발라드 그릅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 등 6명이다.

김의영 홍보대사는 대전 출신(동화중, 대전예고 졸)으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했으며 내일은 미스트롯 2에서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김태균 홍보대사는 전 한화이글스 야구선수로 2001년~2009년, 2012년~2020년까지 한화이글스 대표 타자로 활약했으며, 한화이글스는 김태균 선수의 활약을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했다.

윤상운 홍보대사는 현재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보문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300만 원을 대전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3인조 발라드 그룹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는 그룹 구성원 3인이 모두 지역 대학을 졸업했으며 '눈을 보고 말해요', '큰일이다'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홍보대사들은 위촉식에서 앞으로 대전시 각종 행사 및 홍보물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전국에 대전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홍보대사에 선뜻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향상과 대전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