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 홍보 브로셔[사진=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3.03.03 |
구역청은 이를 통해 올해 국비 3억원을 확보했고 사업비 4억3000만원(국비 3억원, 시비 1억 2000만원, 민간 1000만원) 규모의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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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에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산학융합원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역혁신기관으로 참여했다.
연합체는 향후 2년간 핵심전략산업(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과 중점유치업종(수소산업, 자동차부품, 연료전지)에 대한 산학연 혁신협력지구(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하고, 경자구역 내 입주기업들의 업무(비즈니스)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역내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및 지원기관 간 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입주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기반으로 사업화 지원, 기술 지원, 특화 자문(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수소산업거점지구(테크노일반산단) ▲일렉드로겐오토밸리(이화일반산단) ▲연구개발(R&D)비즈니스밸리(케이티엑스(KTX)역세권, 울산과학기술원, 에이치티브이(HTV)일반산단) 등 3개 지구로 지난 2020년 6월 지정 고시되었으며 2022년 12월 말 기준 수소, 이차전지 등 155개 기업․기관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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