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차세대 관광산업을 선도할 혁신 관광기업의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2023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단기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사전 선정한 액셀러레이터 3개 사(씨엔티테크, 엠와이소셜컴퍼니, 와이앤아처)와 함께 공모를 통해 30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분야 전문 프로그램, 공사 보유 관광산업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담당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최대 2억 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강규상 관광기업육성팀장은 "3년 간의 팬데믹을 거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관광시장 대응을 목적으로, 전문 창업기획자와 협업하여 참신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고속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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