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2월 15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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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프로그램은 체험 횟수에 따라 기본과정, 심화 과정, 일 배움 과정 등 3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기본과정'은 1일 2시간씩 총 2회로, '심화과정'은 1일 2시간씩 총 10회 체험으로 진행하고 '일 배움 과정'은 1일 2시간씩 4회 체험과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총 5회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스타벅스, BGF푸드, 스파오, 동아위드 등 실제 직업 현장 모습을 재현한 10개 체험관에서 교육에 참여한다.
바리스타, 식품생산 보조, 의류 분류정리, 인쇄 보조 등 다양한 유형의 직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