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전통시장 일대 방치된 무단 적치물을 대상으로 철거 작업을 펼친다.
4일 시에 따르면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서정리시장 외에도 4개 전통시장 내 공공재산에 방치된 적치물 등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통시장 인근에 무단으로 방치된 적치물[사진=평택시]2023.04.04 krg0404@newspim.com |
시는 1차로 지난달 31일 서정리시장 야외공연장에 방치되었던 무단 적치물을 철거했다.
해당 적치물은 여러 차례 자진 철거 계고에도 방치되어 악취, 경관 훼손으로 인한 지속적인 민원이 접수되어 왔던 곳이다.
시 관계자는 "서정리시장 야외공연장과 같은 공공재산에 폐지·재활용품을 쌓거나 사유물을 쌓아놓는 것은 관련법에 의거 원상복구 명령 대상"이라며 "미조치 시 변상금 또는 강제 철거되니 공공재산에 적치물을 쌓는 것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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