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토목설계 대행업체와 협력해 '개발행위허가 보완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개발행위허가 보완사례집은 최근 3년간 관행처럼 반복되는 보완사항 등을 분석해 관련 부서 분야별로 나눠 수록했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2023.04.10 lsg0025@newspim.com |
수록된 분야는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분할, 개발행위준공 등이다.
시는 반복되는 보완요구 횟수가 최소화되어 허가 처리 기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민원 서류 즉시 이송, 신규직원 적응 컨설팅 등과 같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민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안성시 개발행위허가 처리 단축률은 3월 말 기준 46.85%로 지난해 3월 말 기준 11.97%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창훈 도시정책과장은 "개발행위허가는 시민들의 경제활동과 가장 밀접한 허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개발행위허가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