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생강·키위 생산 농가에 품목별 특화된 전문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박혔다.
교육은 생강 종강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소독제 ▲토양살충제 ▲토양개량제 ▲EM퇴비 등이다.
생강 생산농가 워크샵 [사진=광양농협] 2023.04.21 ojg2340@newspim.com |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박종수 미래농업 팀장이 고품질 생강 생산을 위해 종강 소독에서부터 수확 후 포장 방법까지 생강 재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은 키위 생산농가 워크숍은 농협에서 처음으로 지역 내 키위 생산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해충방제 및 고품질 키위 생산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아직까지 광양에서는 키위 생산이 생소해 등록된 약제 부족과 전문 지식의 미흡으로 인해 키위 생산 농가는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올해는 매년 지원하던 영농자재를 확대해 지원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키위 농가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키위 생산으로 지역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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