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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국회의원協, 국비 확보 공동 대응 전략 모색

기사입력 : 2023년05월10일 11:33

최종수정 : 2023년05월10일 11:34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3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의원(회장, 남구을), 이채익 의원(남구갑), 박성민 의원(중구), 권명호 의원(동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등 지역 국회의원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두겸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중앙부처 예산신청 규모와 그간의 국비 확보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총 25건의 국비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4월 말 기준 중앙부처 예산 신청은 826건에 2조 6625억원으로 지난해의 2조 5400억원보다 1225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시는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시스템) 구축 ▲서생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중심(허브)공간 확충이전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기반(플랫폼) 구축사업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 ▲울산 케이티엑스(KTX) 역세권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울주 범서~경주시계(국도14호선) 확장 ▲울산형 생활정원도시 조성 등 주요 사업의 쟁점사항을 보고하고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현안 사업인 ▲개발제한구역 합리적 조정 ▲울산 국가 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울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첨단투자지구 특전(조세 감면 등) 강화 등 11건에 대한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한다.

부처별 예산안은 오는 31일까지 기획재정부로 제출되고 기획재정부에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부처 예산안을 심사 후 정부안을 확정한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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