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발생농장서 3km내 위치 185마리 사육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5일 충북 청주의 한우농장 1곳에서 또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구제역 의심신고를 한 농장은 한우 18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구제역 방역 요원들. [사진=뉴스핌DB] |
방역당국은 이 농장은 구제역 첫 발생농장에서 2.9km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이날 오전 사육중인 일부 한우가 침흘림, 궤양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투입해 임상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 의사환축으로 판정됐다.
유전자검사(PCR) 결과는 이날 오후 8시쯤 나올것으로 보인다.
충북 동물방역 관계자는 "청주시 방역대내 농장이이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며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